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한화솔루션 목표주가 낮아져, "태양광부문 2분기 실적 기대 밑돌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7-13 07:51: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솔루션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태양광모듈에 사용되는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한화솔루션의 태양광사업 수익성 개선이 지연되면서 당분간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솔루션 목표주가 낮아져, "태양광부문 2분기 실적 기대 밑돌아"
▲ 김동관 한화 전략부문장 겸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3일 한화솔루션 목표주가를 기존 6만5천 원에서 5만1천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2일 한화솔루션 주가는 4만2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강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이 올해 2분기에 화학사업에서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되지만 태양광부문 실적은 예상치를 밑돌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바라봤다.

태양광모듈에 사용되는 폴리실리콘 수급 차질로 웨이퍼 등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강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의 태양광사업 실적 전망치가 낮아진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밝혔다.

한화솔루션 주가가 회복되려면 하반기에 태양광사업 실적 개선 여부가 확인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강 연구원은 “미국에서 하반기에 태양광발전시설에 강력한 보조금이 지급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한화솔루션의 미국 공장 증설이 가시화되면 주가 상승 계기를 만들 수 있다”며 “보조금을 받는다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한화솔루션이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점도 실적 증가에 추가로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 

한화솔루션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1조3910억 원, 영업이익 1조96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23.9%, 영업이익은 84.5% 늘어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메모리 부족 올해도 지속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성기' 이어진다
LG전자 CES 2026서 '가사해방 홈' 구현, "로봇이 아침 준비하고 빨래까지"
현대차그룹 정의선 "AI 역량 내재화 못 하면 생존 어려워, AI 충분히 승산 있는 게임"
ESS 배터리 업황 호조가 올해 리튬 공급부족 주도, 가격 상승 이끈다 
한화로보틱스 신임 대표에 우창표 내정, "로봇시장 새 기준 만든다"
미국 전문가 "트럼프 정책에 기후재난 대처능력 약화, 올해 더 심각해질 것"
현대차그룹 정의선 신년사, "과감하게 방식 바꾸고 틀 깨야 비로소 혁신 실현"
삼성전자, '더 퍼스트룩'서 더 나은 일상을 선사하는 AI 가전 신제품 전시
TSMC 3년간 설비투자 1500억 달러 전망, 골드만삭스 "AI 반도체 수요 급증"
다올투자 "올해 한국 조선사 합산수주 66.5조, 영업이익 10조로 50% 증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