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KT닷컴과 마이케이티앱, 공식 온라인몰 KT샵 등을 새롭게 꾸몄다고 12일 밝혔다.
▲ KT 모델들이 마이케이티앱과 KT샵 등 온라인 채널 새 단장을 홍보하고 있다. < KT >
특히 마이케이티앱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직관성에 중점을 뒀다.
새 마이케이티앱 홈화면 아래 ‘마이’ 부분을 누르면 가족 결합정보를 비롯한 이용자 본인의 상세한 통신서비스 이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혜택’을 선택하면 이용자의 나이, 멤버십 현황, 서비스 가입내역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개인 맞춤형 혜택들을 살펴볼 수 있다.
마이케이티앱에서 KT 멤버십, Y박스 등을 다른 KT 앱들의 기능을 연계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별도의 앱 실행없이 마이케이티앱에서 바로 KT 멤버십을 활용한 영화 예매, Y박스 데이터 선물하기 등을 할 수 있다.
KT 공식 온라인쇼핑몰인 KT샵의 핸드폰 주문 관련 기능도 개선했다.
기존 KT샵에서 핸드폰을 주문할 때 필요했던 복잡한 인증, 입력단계를 간소화해 주문에 걸리는 시간을 약 40%가량 단축했다고 KT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도 고객이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핸드폰을 살 수 있도록 최저가 검색이 자동으로 설정된다. 주문단계에서 월 납부금액과 단말기기 조건을 비롯해 고객이 받을 수 있는 모든 할인혜택도 한 눈에 비교,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KT는 KT샵 재단장을 기념해 다양한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9일부터 KT샵에서 핸드폰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인테리어 지원금 300만 원 상당,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LG 오브제 스타일러 등을 증정한다.
박효일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 상무는 “포스트 코로나19시대 비대면채널의 역할이 점차 커질 것으로 보고 KT도 고객 접점에서 다양한 디지털혁신을 진행하고 있다”며 “KT는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 비대면 고객채널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