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1100명으로 확산, 12일부터 수도권 4단계

구광선 기자 kks0801@businesspost.co.kr 2021-07-12 10:09: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1100명으로 확산, 12일부터 수도권 4단계
▲ 7월12일 0시 기준 시도별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100명으로 줄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가 110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1324명)보다 224명 줄었다.

일요일(발표일 기준 월요일) 발생한 확진자 수로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다.

휴일에는 검사건수가 적기 때문에 확산세가 꺾였다고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부는 수도권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를 꺾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2일부터 25일까지 2주 동안 최고 수위인 4단계로 올렸다.

오후 6시 이후에는 3인 이상 개인 모임을 제한하는 등 고강도 방역조치를 시행한다.

누적 확진자는 16만914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100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1063명, 해외유입 사례는 37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서울 403명, 경기 327명, 인천 56명 등 786명이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충남 45명, 부산 44명, 전남·경남에서 각각 40명, 대구 37명, 대전 25명, 강원 18명, 충북·광주에서 각각 14명, 경북 13명, 울산 8명, 제주 7명, 세종 6명, 전북 4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 37명 가운데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20명,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1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2044명으로 늘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사람은 전날보다 427명 증가한 15만4187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672명 늘어난 1만2915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