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BGF리테일 GS리테일, 편의점 자체브랜드 키우는 까닭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02-26 15:13: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이 편의점 자체브랜드(PB) 키우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경기불황으로 좀더 값싼 상품을 찾는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데다 PB상품이 일반 브랜드 제품보다 수익성도 높기 때문이다.

  BGF리테일 GS리테일, 편의점 자체브랜드 키우는 까닭  
▲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왼쪽)과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사장.
26일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이 편의점 PB상품 통합브랜드를 런칭하고 상품을 다양화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GS리테일은 25일 PB상품의 통합 브랜드 ‘유어스(YOU US)'를 론칭했다. 유어스 상품은 편의점 GS25와 GS슈퍼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기철 GS리테일 PB브랜드 전담팀장은 “유어스는 합리적 가격뿐 아니라 고객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가치 지향형 PB 브랜드”라며 “앞으로 유어스 제품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BGF리테일도 1월에 통합 PB 브랜드를 '헤이루'(HEYROO)를 선보였다.

김석환 BGF리테일 MD기획팀장은 “헤이루는 PB상품의 체계적인 개발 및 관리를 통해 고객의 필요에 맞춘 다양한 가치를 전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가격 대비 다양한 측면에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PB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두 기업이 PB상품을 출시하는 것을 넘어서 PB 통합브랜드를 론칭해 관리하겠다는 것은 그만큼 자체브랜드를 키워가겠다는 의미다.

두 기업의 지난해 PB상품 매출은 전체 편의점 매출의 약 35~40%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4년까지만 해도 10% 수준이었던 것이 20%포인트 이상 증가한 것이다.

PB상품은 일반 브랜드제품보다 수익성도 높다.

PB상품은 중간 마진과 브랜드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고 광고 및 판촉 등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유통비용도 낮다. PB상품의 마진율은 일반브랜드 제품 대비 평균 3~5%가량 높다.

업계 관계자는 “PB상품을 늘린다는 것은 차별성을 강화한다는 의미도 있다”며 “PB상품이 제대로 뿌리내린다면 편의점에 대한 평가도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일론 머스크 xAI 인공지능 영상 생성 기능에 집중, "오픈AI 경쟁 이탈이 기회"
'신세계 협력사' 리플렉션AI 대규모 투자 유치, "엔비디아 중국과 대결에 핵심"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금융위 ESG공시 로드맵은 글로벌 흐름에 뒤떨어져, 개선 필요"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지지율 69%로 취임 이후 최고치, 모든 지역·연령서 '긍정' 우세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협업' 페르미 원전 미국 규제 개선에 수혜, 환경평가 간소화 추진
당정 31일 추경안 국회 제출하기로, 기름값 안정·취약층 지원 확대
스페이스X 상장 전부터 기업가치 고평가 우려, 일론 머스크 '팬덤'에 의존 커
SK텔레콤 정재헌 "점유율 40% 회복 목표", 비과세 배당금 재원 1조7천억 확보
미국 조지아주 제조업 세액공제 축소 저울질, 현대차 한화솔루션 SK온 영향권
[미디어토마토] 이재명 지지율 60.3%로 0.6%p 내려, 모든 연령 '긍정' 우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