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별 1분기 스마트폰용 메모리반도체시장 점유율.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
삼성전자가 1분기 스마트폰용 메모리반도체시장의 절반가량을 점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시장 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기준 스마트폰용 메모리반도체시장에서 점유율 49%를 보였다.
뒤이어 SK하이닉스 23%, 마이크론 14% 순이었다.
반도체 종류별 점유율을 보면 D램에서는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54%에 이르렀다.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은 각각 25%와 20%를 차지했다.
낸드부문 점유율은 삼성전자 42%, SK하이닉스 20%, 키옥시아 19% 등으로 나타났다.
1분기 스마트폰용 메모리반도체시장 규모는 114억 달러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5G스마트폰에 관한 강력한 수요가 스마트폰용 메모리반도체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다”며 “기업들은 고용량 낸드플래시 저장장치(UFS), LPDDR5 D램 솔루션 등을 기반으로 수요에 대응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