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중공업, 대선조선과 친환경 스마트선박기술에서 협력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7-07 15:12: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 대선조선과 친환경 스마트선박기술에서 협력
▲ 김현조 삼성중공업 선박해양연구센터장(왼쪽)과 문우진 대선조선 기술본부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대선조선과 친환경 스마트선박기술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중공업은 대선조선과 '조선해양분야에 대한 연구 및 기술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선조선이 중소형 선박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친환경 선형 및 연료절감장치 설계 정보 교류 △선박 유체 성능 모형시험 수행 △스마트선박기술 노하우 공유 등을 진행한다.

특히 삼성중공업이 독자개발한 스마트선박시스템 '에스베슬(SVESSEL)'을 중소형 선박시장까지 확대 보급해 스마트선박기술 경쟁력을 더욱 굳건히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최근 조선해운업계에서 환경규제가 더욱 강화됨에 따라 대형은 물론 중소형 선박시장에서도 연비를 높이는 새로운 선형 개발과 친환경·스마트선박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김현조 삼성중공업 선박해양연구센터장은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에스베슬이 중소형 선박 시장에서도 대표 스마트선박기술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한국 조선산업이 기술 격차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중·대형 조선소 사이에 기술교류를 더욱 활발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