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청와대, 일본언론 '문재인 도쿄올림픽 참석' 보도에 "정해진 것 없다"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7-06 17:52: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일본 방문 의사타진 보도를 일축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6일 일본 보수언론 2곳에서 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 개회식 참석을 타진했다고 보도한 것을 두고 “일본 언론의 추측성 보도에 논평하지 않겠다”며 “정해진 게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청와대, 일본언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도쿄올림픽 참석' 보도에 "정해진 것 없다"
문재인 대통령.

일본 산케이와 그 계열사 후지뉴스네트워크는 이날 오전 한국과 일본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 개회식에 맞춰 방일 의사를 일본 정부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들은 “문 대통령의 방일이 성사되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취임 뒤 첫 대면 한일 정상회담에 나설 의향이 있다“고도 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공식적으로 이런 보도를 부인하고 있다고 현지언론들이 전했다.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이 일본에 방문한다고 통보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가토 장관은 “각국 정상의 올림픽 개회식 및 올림픽 참석과 관련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각국 올림픽위원회 사이 조율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