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 가생화폐거래소 빗썸 실소유주 이정훈 기소, 1천억대 사기 혐의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7-06 17:43: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이정훈 전 빗썸홀딩스 의장이 1천억 원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4부는 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이 전 의장을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 가생화폐거래소 빗썸 실소유주 이정훈 기소, 1천억대 사기 혐의
▲ 빗썸 로고.

이 전 의장은 2018년 10월 김모 BK그룹 회장에게 빗썸 인수를 제안하면서 '빗썸코인(BXA)'을 발행해 빗썸에 상장시키겠다고 속여 계약금 명목으로 약 112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 전 의장의 말을 믿은 김 회장은 BXA를 선판매해 얻은 대금을 빗썸 지분 매수자금으로 일부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BXA는 빗썸에 상장되지 않았고 김 회장의 빗썸 인수도 무산됐다.

앞서 BXA에 투자한 피해자들은 이 전 의장과 함께 김 회장도 고소했다.

다만 수사기관은 김 회장 역시 이 전 의장에게 속은 피해자로 보고 처벌하지 않았다. 직접 코인을 판매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사기 금액이 많지만 이 전 의장이 조사에 성실히 출석했고 취득금액 가운데 70%가량을 양도소득세로 납부한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