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2일 SK바이오팜 주가는 전날보다 5.47%(7천 원) 뛴 13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11만4769주로 전날과 비교해 2배가량 늘었다.
SK바이오팜이 2030년 글로벌 10대 헬스케어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와 관련 사업전략을 이날 발표해 주가도 힘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3.79%(6천 원) 오른 16만4500원에, SK렌터카 주가는 2.20%(300원) 상승한 1만3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텔레콤 주가는 1.11%(3500원), SK디앤디 주가는 0.95%(350원) 상승해 각각 31만8500원과 3만7250원에서 거래를 끝냈다.
SK디스커버리 주가는 0.38%(200원) 높아진 5만2700원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반면 SK하이닉스 주가는 1.61%(2천 원) 내린 12만2500원에, SK케미칼 주가는 0.97%(2500원) 하락한 25만65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SKC 주가는 0.64%(1천 원), SK가스 주가는 0.41%(500원) 낮아져 각각 15만5천 원과 12만 원에 장을 마쳤다.
SK네트웍스 주가는 0.33%(20원) 밀린 5970원에,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0.27%(500원) 하락한 18만6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 주가는 0.18%(500원) 낮아진 27만6천 원으로 장을 끝냈다.
SK이노베이션 주가는 26만9500원으로 전날 수준을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