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한전선, 지난해 영업이익 늘려 회생 가능성 높여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6-02-24 16:24: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전선이 원가절감 노력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을 크게 늘려 회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매출 1조6887억 원, 영업이익 281억 원을 냈다고 24일 밝혔다. 2014년보다 매출은 20.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80.5% 늘어났다.

  대한전선, 지난해 영업이익 늘려 회생 가능성 높여  
▲ 최진용 대한전선 대표.
대한전선은 "구리 가격의 하락으로 매출은 감소했지만 원가절감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 당기순손실을 내며 흑자전환은 실패했다. 하지만 손실금액은 581억 원으로 2014년 2211억 원에 비해 크게 줄었다.

대한전선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모두 5200만 달러 규모의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회생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전선은 경영난으로 고전하다 지난해 9월 사모펀드인 IMM프라이빗에쿼티에 매각됐다. 그 뒤 남부터미널 부지를 매각하는 등 재무구조를 개선하며 경영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