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7월 그랜저와 쏘나타, 싼타페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기아는 K5와 스팅어, 카니발 등에 할인혜택을 준다.
◆ 현대차, 그랜저 쏘나타 싼타페에 할인혜택 제공
현대차는 7월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50만 원, 쏘나타에 최대 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2020년형 쏘나타에만 할인혜택을 제공했던 6월과 달리 2021년형 쏘타나에도 할인혜택을 준다.
직계 존비속 가운데 쏘나타 출고이력 있는 고객이 쏘나타를 구매할 때 60만 원 상당의 ‘컴포트I’ 옵션을 무상 장착해주는 ‘드라이브 위드 쏘나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현대차는 2021년형 더 뉴 그랜저에도 최대 3%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더 뉴 그랜저 역시 6월에는 2020년형에만 할인혜택을 줬다.
7월에는 더 뉴 싼타페를 대상으로 50만 원 할인 프로모션도 새로 진행한다.
다만 7월 출시되는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할인대상에서 제외된다. 하이브리드모델 출시에 맞춰 기존 내연기관차 재고관리를 위한 프로모션으로 풀이된다.
고급브랜드인 제네시스 G90도 7월 2.5% 저금리 할부혜택을 그대로 유지한다.
아이오닉5 출고를 3개월 이상 기다린 고객이 수소전기차 넥쏘로 바꿔 출고하면 100만 원 할인혜택을 주는 프로모션도 6월에 이어 7월에도 진행한다.
넥쏘 대신 아반떼 하이브리드, 쏘나타 하이브리드,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 등을 선택하면 30만 원을 깎아준다.
현대차는 차종별로 현대카드 세이브포인트를 통해 최대 50만 원까지 할인혜택을 주는 프로그램도 6월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현대차는 영업사원과 '굿프렌드’를 맺은 뒤 한 달 안에 차량을 계약할 때 10만 원을 할인해주는 ‘200만 굿프렌드’ 이벤트도 7월 이어간다.
대상차종은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베뉴,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이다. 구형 차종뿐 아니라 더 뉴 코나 하이브리드, 디 올 뉴 투싼 하이브리드, 더 뉴 G70, GV70 등 주요 신차들도 대부분 포함됐다.
가족 중 현대차 신차를 구매한 이력이 있는 20~30대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H패밀리 프로모션도 이어간다. 직계가족이 현대차를 직접구매한 이력이 있는 20~30대는 구매이력 대수에 따라 최대 50만 원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기아, K5와 스팅어 카니발 출고고객에게 할인혜택 제공
기아는 7월 ‘K동행페스타’ 프로모션을 새롭게 진행하며 K5와 스팅어, 카니발, 모하비, 모닝 등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7월 2021년형 K5 1.6터보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은 10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팅어 구입고객에게도 100만~250만 원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카니발 9인승 디젤 프레스티지를 구입하는 고객과 모하비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100만~150만 원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모닝을 구입하는 고객은 최대 80만 원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는 7월 ‘소상공인 구매지원’ ‘2030세대 스타트플랜’ 등 차종별로 다양한 특별구매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별구매 프로그램은 할부로 차량을 구입할 때 특별금리를 제공하거나 중도상환 수수료 혹은 초기 납입금을 면제해주는 방식 등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10년 이상 된 노후차를 바꾸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할인 이벤트도 이어간다.
기존 10년 이상 된 노후차를 바꾸는 고객에게 20만 원, 15년 이상된 노후차를 교체하는 고객에게 최대 50만 원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프로모션 대상은 모닝, 레이, K3, K5, K7, K9, 스팅어, 니로, 스포티지, 모하비 등이다.
각 차종별로 현대카드 세이브포인트를 통해 차량별로 최대 50만 원까지 할인혜택을 주는 프로그램도 6월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기아는 7월 전시장 방문자 가운데 선물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을 주는 ‘K동행페스타 기념 기아 전시장 방문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민관광상품권 100만 원권(3명), LG시네빔 프로젝터(5명), GS칼텍스 상품권 10만 원권(30명), 기아 계약금 지원쿠폰 10만 원권(3천 명), 베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 아이스크림(100% 당첨) 등이 제공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