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리테일지원본부와 디지털고객본부를 새로 만들었다.
신한금융투자는 리테일 영업 경쟁력과 디지털 고객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고 리테일지원본부와 디지털고객본부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리테일지원본부는 개인고객 채널에 대한 영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된 조직이다.
법인고객, VIP(유량고객) 등을 위해 체계적 영업전략을 전담하는 리테일법인사업부와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해외주식지원부가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디지털 비대면 고객에게 최적화된 고객관리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고객본부를 신설한다.
디지털고객본부는 고객에게 비대면으로 원스톱 자산관리 및 업무지원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VIP고객을 위한 전담팀을 운영한다.
또한 디지털고객본부 아래 디지털플랫폼부를 만들어 고객에게 혁신적인 디지털플랫폼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디지털플랫폼부는 2021년에 새로 내놓은 신한 알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와 HTS(홈트레이딩시스템)를 전담 운영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영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을 구축하는 데 있다"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리딩 증권사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