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가운데)이 7월1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축산전문 온라인몰 '농협 LYVLY 오픈 선포식'에서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왼쪽),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오른쪽)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
농협이 축산전문 온라인몰을 새로 열었다.
농협경제지주는 1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 LYVLY(라이블리) 오픈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 LYVLY는 농협의 PB상품과 함께 전국 농축협에서 생산한 축산물을 함께 취급하는 온라인 통합플랫폼이다. 이날 서비스를 시작했다.
농협 LYVLY 관계자는 "도축부터 포장단계까지 외부노출 없이 위생과 안전성을 극대화했으며 중간 유통비용을 절감한 만큼 소비자에게 우수한 축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기존에 농협이 운영하던 도매사업자 대상 축산물 온라인몰인 'e-고기장터'도 농협 LYVLY와 통합해 운영한다. 농협은 시스템 개선을 통해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정육점, 식당 등 도매고객을 위해 개선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농협은 농협 LYVLY 시작을 기념해 990원 초특가 이벤트, 친구초대 적립금 지급, 재구매 할인쿠폰 지급 등 다양한 신규회원 가입 행사를 실시한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이날 선포식에 참석해 "앞으로도 농협 LYVLY와 같은 온라인 판매채널을 지속 확대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농축산물 유통구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