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왼쪽 세 번째)과 유관우 JB금융그룹 ESG위원회 위원장(왼쪽 네 번째)이 6월30일 JB금융그룹 ESG미션 선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JB금융그룹 > |
JB금융그룹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경영 강화를 다짐했다.
JB금융그룹은 6월30일 'ESG미션 선포식’ 열어 ESG경영을 위한 중장기전략 발표와 함께 '더 나은 미래로, 함께 가는 JB금융' 이라는ESG 미션을 선포했다고 1일 밝혔다.
JB금융그룹은 ESG 중장기 전략적 추진과제로 △기후 리스크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환경부문) △윤리경영 고도화, 인권 리스크 관리계 구축(사회 부문) △주주 권익 증진 및 이사회 구성(지배구조 부문) 등을 선정했다.
JB금융그룹은 올해 ESG영역 가운데 환경 분야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JB금융그룹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서명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지지선언에 동참해 기후 리스크 관리활동에 중점대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ESG 중장기 전략과 추진과제 달성을 위해 지주 및 계열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ESG성과목표(KPI)를 부과해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
JB금융그룹은 3월말 이사회 산하에 이사회 위원 전원이 참여하는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각 계열사 ESG조직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ESG 협의회와 ESG실무협의회를 운영하며 그룹의 ESG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있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수립된 ESG중장기전략과 미션을 바탕으로 고객, 임직원, 주주, 협력사,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ESG경영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