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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회장 김승연, 삼남 김동선과 미국 헤리티지재단 회장 만나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7-01 11: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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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946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승연</a>, 삼남 김동선과 미국 헤리티지재단 회장 만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6월3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과 만찬을 함께 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 김승연 회장, 에드윈 퓰너 회장, 황진우 한화생명 전무. <한화그룹>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월 경영복귀 이후 첫 공식 대외일정으로 셋째 아들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와 함께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을 만났다.

한화그룹은 김 회장이 6월3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에드윈 퓰너 회장을 만나 만찬을 함께 했다고 1일 밝혔다. 만찬에는 김동선 상무와 황진우 한화생명 경제분석실장 전무가 배석했다.

이번 만남은 에드윈 퓰너 회장이 코로나19 이후의 한국과 미국 동맹방안 등을 모색하는 국내 콘퍼런스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은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김 회장이 3월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건설 미등기임원으로 경영에 복귀한 뒤 진행한 첫 공식 대외일정이기도 하다.

한화그룹은 2시간 넘게 진행된 이날 만찬에서 김 회장과 에드윈 퓰너 회장은 코로나19 이후의 한미 공존과 번영, 한미 우호관계 증진 방안 등을 놓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에드윈 퓰너 회장은 1973년 미국의 정책연구기관인 헤리티지재단 설립에 참여한 뒤 2013년까지 회장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는 헤리티지재단 내 아시아연구센터를 창립해 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 걸쳐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지녀 미국 내 대표적 ‘친한파’로 꼽힌다.

김승연 회장은 1980년대 초반부터 기회가 닿을 때마다 한미 현안은 물론 국제 정치와 경제 관련 의견을 주고받는 등 40년 동안 에드윈 퓰너 회장과 친분을 이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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