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미래에셋증권 글로벌 그린본드 3억 달러 발행, 국내 증권사 최초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06-30 18:23: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증권이 3억 달러(약 34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친환경채권을 발행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증권사 가운데 최초로 3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를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글로벌 그린본드 3억 달러 발행, 국내 증권사 최초
▲ 미래에셋증권 로고.

그린본드는 발행자금을 기후변화, 재생에너지 등의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 및 인프라 투자에 사용하는 채권이다.

미래에셋증권이 발행한 그린본드는 3년 만기 구조로 발행됐다.

금리는 미국 3년물 국채 금리에 95bp(1bp=0.01%)의 가산금리를 더해 1.42%로 확정됐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양질의 장기투자자들로 알려진 글로벌 초우량 자산운용사 및 은행들의 풍부한 수요를 이끌어내 국내 원화채권 발행 대비 금리 절감효과를 톡톡히 누렸다”고 설명했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테이퍼링(점진적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는데 선제적으로 채권을 발행해 경쟁력 있는 금리로 자금을 조달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대신증권 "삼양식품 하반기 공급 병목 점진적 해소, 라면 외 소스 매출도 확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