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백훈 "현대상선의 용선료 인하협상 3월 안에 완료"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02-23 16:34: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백훈 현대상선 사장이 회사의 명운이 달린 용선료 인하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백훈 사장은 23일 여의도에서 한국선주협회 주관으로 열린 ‘마리타임 코리아(Maritime Korea)' 조찬포럼에서 기자들과 만나 “용선료 인하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3월 안에 어느 정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백훈 "현대상선의 용선료 인하협상 3월 안에 완료"  
▲ 이백훈 현대상선 사장.
이 사장은 “회사채 만기연장을 위해 직원들이 이번주부터 채권단과 협의하고 있다”며 “채권단이 우리 회사를 믿고 기회를 주면 이를 전환점으로 삼아 반드시 회사를 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실무단을 유럽에 파견해 22일부터 외국 선주사와 용선료 인하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용선료 인하는 현대상선이 채권단의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꼭 이뤄내야 하는 과제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최근 취임 간담회에서 현대상선이 목숨을 걸고 용선료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KDB산업은행은 현대상선의 주채권은행이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2조 원의 용선료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 경기가 좋았을 때 선주들과 고액의 용선료로 장기계약을 맺은 것이 위기를 탈출하는 데 발목을 잡고 있다.

현대상선은 2일 현대증권과 벌크전용선사업부의 매각,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사재 출연 등을 포함한 자구안을 발표했다.

채권단은 이를 검토한 뒤 현대상선이 용선료 협상과 비협약채권의 채무조정에서 성과를 내는 것을 전제로 출자전환이나 채무 연장 등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대상선은 비협약채권에 대한 채무조정 작업도 빠른 시일 안에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에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