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휴온스글로벌 주가 장중 급등, 러시아 백신이 델타 변이에도 효과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06-30 11:04: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휴온스글로벌 주가가 장 중반 상승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이 생산하는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이 델타 변이에도 효과가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휴온스글로벌 주가 장중 급등, 러시아 백신이 델타 변이에도 효과
▲ 휴온스글로벌 로고.

30일 오전 11시 기준 휴온스글로벌 주가는 전날보다 14.45%(9천 원) 뛴 7만13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데니스 로구노프 가말레야 러시아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 부소장은 "스푸트니크V 백신이 델타 변이에도 약 90%의 예방효과를 보였다"며 "델타 변이의 예방 효과는 디지털의료기록과 백신 접종기록을 토대로 계산됐다"고 말했다.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센터는 '스푸트니크V'와 '스푸트니크라이트'를 개발한 러시아 보건부 산하 연구소다.

휴온스글로벌은 최근 러시아 국부펀드(RDIF)와 스푸트니크라이트 위탁생산에 관한 최종 논의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은 러시아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V와 러시아 코로나19 1회 접종 백신인 스푸트니크라이트 생산을 병행한다.

휴온스글로벌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는 휴메딕스 주가도 오르고 있다. 오전 11시 기준 휴메딕스 주가는 전날보다 4.46%(1550원) 오른 3만63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또다른 커소시엄 참여업체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주가는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가 하락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 기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주가는 전날보다 0.15%(50원) 오른 3만31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