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준석 봉하마을 찾아, "노무현 폄훼를 정치적 수단으로 안 쓰겠다"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06-25 16:25: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68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준석</a> 봉하마을 찾아, "노무현 폄훼를 정치적 수단으로 안 쓰겠다"
이준석(앞줄 가운데)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관한 폄훼를 정치적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25일 경남 김해에 위치한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국민의힘에서 노 전 대통령에 관한 폄훼를 정치적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겠다”며 “그런 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혹시 선거가 임박하면 그런 부분이 나올 수 있다”며 “그러면 제가 대표로서 제지하겠다”고 덧붙였다.

권양숙 여사를 만나 나눈 대화도 소개했다. 

이 대표는 “노 전 대통령이 취임한 뒤 저를 국비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 증서를 수여한 사진이 저희 집 TV 옆에 있다”며 “그걸 태블릿PC에 담아 권 여사에게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권 여사가) 정치발전에 기대를 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며 “과거 노 전 대통령이 편한 길을 가다 어려운 길을 가겠다고 했을 때 어떤 기분이냐고 물었는데 말을 아꼈다”고 전했다.

노 전 대통령이 세우려했던 가치를 국민의힘에 편입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노 전 대통령이 세우려 했던 가치, 소탈함이나 국민과의 소통 등은 우리 당의 가치에 편입해 발전시키겠다”며 “정치하는 사람들이 쉬운 길만 찾아 다니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길을 마다하지 않고 옳다 생각하는 길로 가는 것을 문화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노 전 대통령 묘역 방명록에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 계시고자 했던 대통령님, 그 소탈하심과 솔직하심을 추억하고 기립니다’라고 적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관세 대법원 판결 나와도 영향 '제한적' 전망, "경제에 큰 변수 아니다"
네이버 'AI' SSG닷컴 '시너지' G마켓 '판매자 친화', '탈팡'한 소비자 잡기 ..
한화오션 실적 질주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 김희철 상생경영은 'OK' 안전경영은 '글쎄'
K반도체 세계 2강 목표, 대통령 직속 특위 구성해 5년 계획 수립
S&P글로벌 "전기화·AI·국방 수요에 구리 부족 심화될 것, 공급망 못 따라가"
새마을금고 '현미경 감독' 나서는 금감원, 김인 리스크관리 역량 시험대
대만 TSMC 2025년 매출 175조, AI 수요에 전년 대비 31.6% 증가
셀트리온 주가 발목 원가율 족쇄 풀렸다, 실적 기대감에 외국인 러브콜 쇄도
'전기차 의무 판매량 2030년 50% 맞춰라', 정부 정책에 업계 "테슬라·BYD만 ..
[현장] KT 위약금 면제에 가입자 쟁탈전, 신도림 테크노마트 지금 '페이백' 경쟁에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