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스카이라이프 회사채 발행 흥행, 1천억 공모에 4100억 몰려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6-25 11:33: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스카이라이프가 6년 만에 발행하는 회사채에 공모금액의 4배가 넘는 자금이 몰렸다.

KT스카이라이프는 회사채 1천억 원을 발행하기 위해 24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모두 4100억 원의 주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 회사채 발행 흥행, 1천억 공모에 4100억 몰려
▲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사장.

만기별로 보면 애초 700억 원 모집을 계획한 3년물에 2400억 원, 300억 원 모집을 추진했던 5년물에 170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수요예측이 크게 흥행한 만큼 회사채 발행 규모를 최대 2천억 원 수준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을 현대HCN 인수자금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KT스카이라이프는 앞서 2020년 10월 현대HCN과 현대미디어 지분 100%를 5201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고 이 가운데 10%를 계약금으로 냈다.

잔금은 공정거래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수 승인 결정이 나면 지급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