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관 에스트건설 대표이사가 건설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와 24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제31회 건설의 날 기념식을 열고 김수관 대표에게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 김수관 에스트건설 대표이사. <에스트건설 홈페이지 캡처> |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부겸 국무총리,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등 최소인원 90여 명만 참석했다.
김수관 대표는 1977년 건설업에 발을 들인 뒤 43년 동안 서울지하철 2호선, 충북선 철도공사 등 국가기간 시설공사를 적극적으로 수행해 왔다.
2010년 이후 협력업체에 발주처 직접 지급을 시행하고 납품업체에 현금결제를 하는 등 상생경영을 펼쳐오기도 했다.
은탑산업훈장은 안병윤 화엄토건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은 이명우 하나이앤지 대표이사가 받았다.
이정철 송강건설 대표이사, 윤길호 계룡건설사업 부사장은 철탑산업훈장을 받았고 도상익 아이티엠코퍼레이션 건축사무소 부회장과 김상원 덕일건설 대표이사는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