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쿠팡, 물류센터 화재로 일터 잃은 직원 97%의 전환배치 마쳐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06-24 11:37: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쿠팡이 물류센터 화재로 일터를 잃은 직원 97%의 전환배치를 마쳤다.

쿠팡은 화재로 일터를 잃은 직원들에게 다른 사업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면서 긴급한 대피로 인해 개인 소지품이 소실된 직원들에 관한 보상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쿠팡, 물류센터 화재로 일터 잃은 직원 97%의 전환배치 마쳐
▲ 22일 쿠팡 안성4센터로 전환배치된 덕평 물류센터의 직원들이 관리자로부터 환영인사 및 센터소개를 드고 있다. 

전환 배치는 최대한 희망지를 우선적으로 배정하고 있으며 23일 기준 이전 배치를 원하는 전체 1484명의 97%인 1446명의 배치가 끝났다.

아직 배치가 완료되지 않은 직원들도 최대한 희망지에 배치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근무를 하고 있지 않은 기간에도 급여는 계속 지급된다.

22일 동탄, 안성물류센터 등 전환 인력을 받은 수도권 20여 곳의 물류센터에서는 환영행사와 오리엔테이션을 열기도 했다.  

쿠팡 관계자는 “화재로 소중한 일터를 잃은 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환배치 지역에 출퇴근 셔틀버스 노선이 없는 곳은 셔틀버스를 추가로 배치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