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삼성물산, 한화종합화학 지분 매각대금으로 신사업 구체화 가능성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1-06-24 08:59: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물산이 한화종합화학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현금을 새 사업에 투자하기로 하면서 주가 상승여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24일 김한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이 한화종합화학 지분을 처분함으로써 현금 활용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현금 활용과 더불어 신사업이 구체화할 때 점진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물산, 한화종합화학 지분 매각대금으로 신사업 구체화 가능성
▲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장 대표이사 사장.

삼성물산은 23일 공시를 통해 보유하고 있던 한화종합화학 지분 20.05%를 처분하겠다고 밝혔다. 삼성SDI도 보유하고 있는 한화종합화학 지분 4.05%를 전량 한화그룹측에 매각한다.

삼성물산과 삼성SDI가 보유한 지분 전량은 한화에너지와 한화솔루션이 모두 사들인다.

삼성그룹과 한화그룹의 거래는 7월30일 이뤄진다. 삼성물산은 지분 매각대금으로 모두 8320억 원을 확보하는데 앞으로 3년에 걸쳐서 받게 된다.

삼성물산은 지분 처분 목적으로 “투자재원 확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이 4월에 1분기 실적발표를 하면서 건설과 상사부문을 중심으로 신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새 사업 추진이 구체화할 가능성이 있다.

삼성물산은 건설부문에서 데이터센터와 모듈화사업, 태양광 등 친환경신재생 사업을 신사업으로 제시했다. 태양광사업은 이미 괌에서 추진하고 있는데 앞으로 중동 등에서도 참여기회를 엿볼 것으로 파악된다.

상사부문에서는 디지털과 친환경, 모빌리티분야를 새 사업으로 제시하고 B2B(기업 대 기업)거래 디지털화, 수소전기차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 연구원은 “수 년 동안 내실경영기조를 유지하던 삼성물산에 큰 변화”라며 “최대주주(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복귀 가능성도 주가 상승의 중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