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태영건설, 하수 인화합물 처리기술로 '경기도 물 콘테스트' 대상 받아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1-06-23 17:44: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태영건설이 물 속에 포함된 인화합물(총인)을 처리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태영건설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최한 ‘경기도 물기술 콘테스트’에서 '인공지능 기반 총인 처리 일체형 하수고도처리기술(PRO-MBR)'로 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태영건설, 하수 인화합물 처리기술로 '경기도 물 콘테스트' 대상 받아
▲ 태영건설 관계자가 18일 경기도 수원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물기술 콘테스트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영건설> 

PRO-MBR은 하수처리장에서 처리수의 인(PO4-P) 농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인 제거에 필요한 응집제 투입량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인 농도에 따라 실시간으로 응집제가 투입되기 때문에 최적의 응집제 사용으로 유입하수 수질 변화에도 안정적 처리가 가능하고 별도의 총인 처리시설이 필요 없어 하수처리장 건설비 및 유지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태영건설은 설명했다. 

PRO-MBR은 환경신기술 인증 및 다수의 관련 특허를 획득했으며 천안하수처리장 및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 등에도 적용됐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PRO-MBR이 하수처리장 신설뿐만 아니라 기존 하수처리장 개량 등 활용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