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미래에셋자산운용 여행레저 관련 상장지수펀드 순자산 1천억 넘어서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6-21 18:57: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여행·레저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상품 순자산이 1천억 원을 넘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타이거 여행레저 상장지수펀드' 상품의 순자산총액이 15일 기준 100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여행레저 관련 상장지수펀드 순자산 1천억 넘어서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타이거 여행레저 상장지수펀드' 상품의 순자산총액이 1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미래에셋자산운용>


2020년 말(120억 원)과 비교하면 8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 상품은 한진칼, 하나투어, 파라다이스, 호텔신라 등 여행, 레저, 카지노업종 16종목에 집중투자한다.

금융정보서비스 전문기관 와이즈에프엔(WISEfn)이 발표하는 'WISE 여행레저지수'를 추종하며 개별종목 쏠림을 방지하기 위해 종목당 최대 10%까지만 편입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해 여행·레저 관련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업황이 부진했지만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업황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가 반등해 상장지수펀드도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15일 종가 기준으로 이 상품의 1개월, 3개월,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12.07%, 14.54%, 31.48%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코스피 성과인 3.34%, 6.99%, 13.40% 보다 우수한 수치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미국은 백신 접종으로 여행에 보복적 소비가 나타났으며 한국도 백신 접종 진행으로 여행산업 회복이 기대된다"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자들에게 테마형 상장지수펀드 등 다양한 투자수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삼성전자 확장현실(XR)기기 '무한' 공개, 안드로이드 확장성으로 애플·메타 뛰어넘는다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1%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24%
하나은행장 이호성 '깜짝인사' 실적에 방점, 영업력 강화로 밸류업 뒷받침한다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