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308명으로 전날(1520명)보다 200명가량 줄었다. 6일째 1천 명대를 보이고 있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를 보면 21일 0시(이하 현지시각)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8만5969명, 누적 사망자는 1만4439명이다.
▲ 일본 도쿄도에 설치된 코로나19 백신 대규모 접종센터에서 의료 종사자가 18일 방문자를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
20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 수는 1308명, 사망자는 20명 나왔다.
광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376명, 가나가와현 162명, 오사카부 106명, 지바현 103명, 아이치현 84명, 사이타마현 72명, 오키나와현 61명, 훗카이도 52명, 후쿠오카현 36명 등이다.
한편 현지 매체인 교도통신은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일본에 도착한 우간다 선수단 9명 가운데 1명이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보도했다. 우간다 선수단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회 접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7명 나왔다. 본토 확진자는 1명으로 광둥성에서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16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둥성에서 6명, 윈난성은 3명, 베이징과 상하이는 각각 2명 등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21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1604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