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가 공모전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낸 직원들에게 상을 줬다.
우리금융지주는 18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시너지 아이디어 공모전’에 최종적으로 선정된 직원들을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18일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시너지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해 우수제안으로 최종 선정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
‘시너지 아이디어 공모전’은 임직원들의 다양한 제안을 반영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우리금융지주는 우수한 제안을 뽑아 추가 수익을 만들어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회사 사이에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공모전을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심사를 거쳐 △카드포인트 활용 고객서비스 개선 △전기차 상품 패키지 △인프라 취약점 자동점검 솔루션 공동구매 등 최종 7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18일 시상식에 참석한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최종 발굴된 아이디어를 사업화로 추진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즉시 진행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금융지주는 2020년에도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선정된 우수제안의 사업성을 검토해 현장에 반영해 업무 처리속도를 높였고 QR코드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비용도 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