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2021-06-18 16:57:58
확대축소
공유하기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이 대신증권이 창립 59주년을 맞아 ESG경영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신증권은 18일 비대면으로 창립 59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임직원에 표창을 수여했다.
▲ 대신증권 로고.
대신증권은 이번 기념식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으로 경영활동을 펼치며 역량을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룡 회장은 기념사에서 "고객과 사회를 위한 투명하고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경영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친환경, 사회공헌, 투명한 지배구조를 그룹 정책에 반영해 ESG경영 중심으로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각 사업분야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더욱 혁신적으로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며 "그룹의 미래비전을 이해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임직원의 노고와 성과도 치하했다.
그는 "2021년 대신금융그룹은 증권, 자산운용, 프라이빗에쿼티 등 금융부문과 대신에프앤아이(F&I), 대신자산신탁 등 부동산업부문이 긴밀하게 협력하며 다양한 시너지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온 결과 지금과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은 시상식에서는 204명에게 장기근속 및 자랑스러운 대신인 표창도 수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