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기아 주가는 17일 전날보다 1.68%(1500원) 하락한 8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제철 주가는 1.50%(800원) 내린 5만2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로템(-1.45%)과 현대차증권(-1.45%), 현대차(-1.25%) 주가도 1% 이상 내렸다.
이노션 주가는 0.92%(600원) 내린 6만4300원에 장을 끝냈다.
현대비앤지스틸(-0.73%)과 현대모비스(-0.69%) 주가도 내리면서 17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8곳의 주가가 내렸다.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20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현대위아와 현대건설,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올랐지만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현대위아 주가는 0.65%(600원) 상승한 9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건설과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각각 0.55%(300원)와 0.39%(500원) 오른 5만4700원과 12만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