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증권 인수전 불붙어, 참여기업 많을 듯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6-02-18 16:27: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투자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가 현대증권 인수전에 참여하기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한국투자금융은 18일 현대증권 인수 절차에 참여하기 위한 인수자문단을 구성했다. PwC삼일회계법인이 회계자문사, 법무법인 세종이 법률자문사로 선정됐다.

  현대증권 인수전 불붙어, 참여기업 많을 듯  
▲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
한국투자금융 관계자는 “18일에 현대증권 인수자문단 구성을 최종적으로 끝냈다”며 “17일부터 현대증권에 대한 온라인 실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KB금융지주도 현대증권 인수자문단을 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건스탠리와 딜로이트회계법인이 KB금융의 인수자문단에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증권 매각입찰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투자자들은 3월11일까지 현대증권의 경영 전반을 실사할 수 있다. 현대증권의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29일까지 인수의향서를 받는다.

한국투자금융과 KB금융은 현대증권 인수후보 가운데 가장 먼저 참여를 공식화했다. 두 회사는 12일 EY한영회계법인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중국계 금융자본인 푸싱그룹과 안방보험그룹도 현대증권 인수를 위한 투자설명서를 받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푸싱그룹은 최근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 매각입찰에 인수의향서를 보내는 등 한국 금융시장의 문을 계속 두드리고 있다. 이 회사는 2014년에 진행됐던 현대증권 인수전에도 참여했다.

안방보험그룹은 지난해 동양생명을 인수했으며 증권업에도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키움증권도 현대증권 인수전 참여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일각에서는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현대증권 인수를 직접 검토하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외국계 전략적투자자(SI)와 사모펀드(PEF) 등도 현대증권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증권 인수후보들에게 가장 매력으로 다가오는 요소는 가격경쟁력”이라며 “현대증권의 예상 매각가격인 7천억 원 내외를 치르면 자기자본 3조3천억 원 규모의 대형 증권사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