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16일 쌍방울 주가는 전날보다 24.46%(340원) 급락한 1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쌍방울그룹은 최근까지 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 인수를 두고 건설사 성정과 경쟁해왔다.
이날 성정이 우선 매수권을 행사해 이스타항공 인수를 확정지었다는 말이 퍼지면서 쌍방울그룹에 대한 주주들의 기대감도 가라앉고 있다.
F&F 주가는 2.52%(1만3천 원) 하락한 50만3천 원에, 영원무역 주가는 2.1%(950원) 내린 4만4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비안 주가는 2.06%(80원) 빠진 3810원에, 더네이쳐홀딩스 주가는 1.8%(1200원) 하락한 6만5600원에 장을 끝냈다.
LF 주가는 1.45%(300원) 내린 2만350원에, 화승엔터프라이즈 주가는 2.42%(250원) 빠진 1만7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세실업 주가는 1.26%(300원) 하락한 2만3600원에, BYC 주가는 0.56%(2500원) 내린 44만3천 원에 장을 마쳤다.
한섬 주가는 0.23%(100원) 밀린 4만3050원에, 영원무역홀딩스 주가는 0.1%(50원) 낮아진 4만8850원에 거래를 끝냈다.
한세예스24홀딩스 주가는 0.1%(10원) 내린 974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에 코오롱인더스트리 주가는 전날보다 7.61%(4800원) 뛴 6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오롱인더스트리 산업소재부문이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넥쏘에 수분제어장치를 공급하기로 하면서 주가가 뛰었다.
신성통상 주가는 6.35%(200원) 급등한 3350원에, 제로투세븐 주가는 3.98%(500원) 상승한 1만3050원에 장을 끝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주가는 3.33%(400원) 오른 1만2400원에, F&F홀딩스 주가는 1.19%(450원) 더해진 3만8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1.16%(2500원) 상승한 21만8500원에, 한세엠케이 주가는 0.73%(35원) 오른 4805원에 장을 마쳤다.
휠라홀딩스 주가는 0.56%(300원) 낮아진 5만4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