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금융 임직원 옴부즈맨 도입, 잠재적 리스크 미리 찾아 관리하기로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6-16 11:01: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금융지주가 잠재된 리스크를 사전에 발굴해 관리하는 프로세스를 도입한다.

우리금융지주는 그룹사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옴부즈맨 제도 ‘깨진 유리창을 찾아라’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금융 임직원 옴부즈맨 도입, 잠재적 리스크 미리 찾아 관리하기로
▲ 우리금융지주는 그룹사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옴부즈맨 제도 ‘깨진 유리창을 찾아라’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도는 실현되지 않았거나 관리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그룹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된 리스크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사전에 관리하는 프로세스다.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하면 큰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깨진 유리창 이론을 옴부즈맨 제도 이름에 적용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주사 및 우리은행 등 그룹의 모든 직원이 수시로 깨진 유리창을 찾아라에 참여해 의견을 낼 수 있는 창구를 사내 인트라넷에 마련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최근 금융시장은 핀테크, 빅테크 및 금융회사 사이의 경쟁심화는 물론 정보기술 의존도 증가와 신기술 적용 확대 등으로 잠재리스크에 관한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금융그룹이 디지털사업을 강화하고 사업 모델을 재정립하기 위해서는 잠재리스크에 관한 관심과 대응이 매우 절실한 시기”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