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글로벌 COO "미국에서 도심항공모빌리티 2025년 상용화"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6-15 17:32: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도심항공모빌리티(UAM)를 2025년 상용화한다.

1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미주권역담당 사장은 14일 로이터가 주최한 미래차 콘퍼런스 화상인터뷰에서 현대차의 미래 도심항공모빌리티 전략을 소개했다.
 
현대차 글로벌 COO "미국에서 도심항공모빌리티 2025년 상용화"
▲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미주권역담당 사장.

무뇨스 사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도심항공모빌리티시장을 중요한 성장회로 보고 있다”며 “2025년까지 도심항공모빌리티를 상용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차의 도심항공모빌리티 기술과 관련해 “매우 자신한다”고도 덧붙였다.

현대차는 2020년 1월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인 CES 2020에서 도심항공모빌리티사업을 미래비전으로 내세우며 상용화시기를 2028년으로 잡았는데 이를 3년가량 앞당긴 것이다.

미국에서 운영될 도심항공모빌리티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공항과 뉴욕 존 F.케네디공항 등 주요 도시 공항과 시내 주요 거점을 연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2025년 도심항공모빌리티를 상용화한 뒤 2026년에는 화물 운송용 무인항공시스템(UAS)을 선보이는 등 시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