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체로 내렸다.
현대로템 주가는 15일 전날보다 7.69%(2천 원) 떨어진(5%이상 내리면) 2만 4천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로템 주가는 6월 들어 가파르게 상승했는데 이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주가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로템 주가는 6월 들어 14일까지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오르며 5월 말과 비교해 20% 넘게 상승했다.
현대건설 주가는 2.51%(1400원) 내린 5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위아(-0.89%)와 현대비앤지스틸(-0.72%), 현대차(-0.42%), 현대차증권(-0.36%), 기아(-0.11%) 주가는 1% 미만으로 하락했다.
이날 현대로템을 포함해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7곳의 주가가 내렸다.
반면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3.73%(4500원) 오른 12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2.64%(5천 원) 상승한 18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모비스(0.35%)와 이노션(0.31%), 현대제철(0.19%), 주가는 1% 미만으로 소폭 상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