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2021-06-15 11: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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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의 클라우드 솔루션서비스가 국내 최초로 서비스형 플랫폼부문의 보안인증을 획득했다.
NHN은 ‘NHN 파스-타(PaaS-TA)’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서비스형 플랫폼(PaaS)부문 보안인증 심사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 NHN 로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때 반드시 보안인증을 받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NHN 관계자는 “NHN 파스-타는 공공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인 파스-타에 기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서비스다”며 “향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진행하는 다양한 개방형 클라우드 기반의 공공사업에 적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파스-타는 201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지원하고 국내 기업들이 협업해 만들었다.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을 제어하면서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지원한다고 NHN은 설명했다.
백도민 NHN클라우드사업 본부장은 “이번 보안인증은 NHN 클라우드가 보유한 우수한 보안성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열릴 공공 클라우드 시대에 탄탄한 기술력, 운영 노하우, 강력한 보안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