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은 모바일앱 JT저축은행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비대면 정기예금 금리를 연 0.20%포인트 인상했다고 15일 밝혔다.
▲ JT저축은행 로고.
이번 금리 인상으로 저축은행 통합 모바일앱 'SB톡톡 플러스'로 가입하는 모바일뱅킹과 인터넷뱅킹 가입고객은 JT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상품을 연 1.85%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비대면 회전정기예금은 12개월 기준 최대 연 1.95%의 금리를 제공한다.
6월10일 기준 저축은행중앙회 금리 공시 자료에 따르면 저축은행업계의 비대면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연 1.68%(12개월 만기)다.
JT저축은행 비대면 정기예금상품의 금리는 4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상품과 비교하면 최소 1%포인트에서 최대 1.35%포인트 높다.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의 예금상품과 비교해도 최대 0.75%포인트 높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모바일 앱 JT저축은행이 고객 성원에 힘입어 출시 1주년을 맞이 했다"며 "고객 관심의 보답으로 이번 수신금리 인상을 실시하는 등 앞으로도 서민금융기관으로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