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1-06-15 10: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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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가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골다공증 치료제를 기부했다.
동아에스티는 14일 서울 용산구 대한골다공증학회 사무실에서 한마음사회복지재단 등과 취약계층 골다공증환자 치료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 엄대식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회장.
협약식에는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과 노휘식 한마음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원영준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 김정구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참석 인원을 줄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골다공증치료제인 테리본 피하주사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한다.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은 최대 1년 분량의 테리본 피하주사를 지원받을 대상자 800명을 선정한다.
대한골다공증학회,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은 취약계층 및 고령의 여성 골다공증 환자들에게 이번 치료제 지원사업을 추천하고 홍보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며 뼈의 강도가 약해져 골절위험이 높아진 상태를 말하는데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어 취약계층과 고령여성들에게 더욱 위험하다”며 “골다공증치료제 테리본 피하주사가 취약계층과 고령여성들이 골절로 고통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