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북한이 동의한다면 코로나19 백신 공급 협력 적극 추진"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06-14 20:07: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에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할 수 있다고 했다.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14일 "북한이 동의한다면 북한에 대한 (코로나19)백신 공급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북한이 동의한다면 코로나19 백신 공급 협력 적극 추진"
▲ 2021년 6월14일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비엔나 호프부르크궁에서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에 참석해 회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호프부르크궁에서 알렌산더 판데어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에서 "한국이 글로벌 백신 허브 역할을 할 경우 북한도 당연히 협력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문 대통령이 북한에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참여를 제안한 적은 있지만 백신 공급의사를 직접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에 백신을 공급하는 일이 세계 코로나19 종식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개도국·저소득국이 공평하게 접종해야 비로소 세계가 코로나19에서 해방될 수 있다"며 "한국은 백신 보급을 늘려 세계 코로나19 퇴치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미국도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 협력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월 정상회담에서 남북 대화·협력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힌 점도 들었다.

판데어벨렌 대통령도 "개발도상국, 가난한 국가 등 모두 백신 접종을 하는 게 중요하다, 북한도 마찬가지"라며 "북한 측이 (백신 지원에) 어떤 입장인지 잘 모르지만 신호가 있다면 당연히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