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한국에너지공단, 중소기업 온실가스 줄이기 지원 위해 손잡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6-14 15:40: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한국에너지공단, 중소기업 온실가스 줄이기 지원 위해 손잡아
▲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왼쪽)와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14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전자 >
LG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손잡았다.

LG전자는 14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 등이 참석했다.

LG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LG전자는 또 중소기업이 노후 설비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이 줄인 온실가스를 탄소배출권 거래에 활용하는 일도 돕는다.

이번 지원은 LG전자 협력사를 대상으로 먼저 진행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향후 다른 중소기업으로도 지원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대식 전무는 "중소기업이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온실가스 감축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