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국제구호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교보증권이 '가족과 함께하는 줄넘기 10만 챌린지'로 적립된 기부금을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왼쪽)가 정규상 기아대책 본부장(오른쪽)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교보증권> |
가족과 함께하는 줄넘기 10만 챌린지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줄넘기 100회당 1만 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5월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동안 10만 회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챌린지의 목표를 달성해 기부금 1천만 원이 적립됐다.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비대면 교육키트 구입에 사용된다.
교보증권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소외계층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소외 아동들이 정상적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