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자연계업체 8퍼센트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출범 등 핀테크산업의 제도 변화와 원금손실 가능성을 낮추는 소액 분산투자 등을 알리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8퍼센트는 개인신용대출부터 아파트 담보대출까지 다양한 상품 투자를 100원에 참여해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 8퍼센트는 개인신용대출부터 아파트 담보대출까지 다양한 상품 투자를 100원에 참여해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8퍼센트> |
8퍼센트는 대출자와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P2P금융상품을 제공하는 회사다. P2P금융업은 제도권에 편입되며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으로 변경됐는데 8퍼센트는 10일 국내 1호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업자로 등록했다.
8퍼센트는 인하된 세율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산업에 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P2P투자를 통한 이자 수익은 비영업대금이익으로 분류돼 이자소득세 25%와 지방소득세 2.5%를 합쳐 27.5%에 이르는 높은 세율이 부과됐다.
앞으로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 플랫폼을 이용하면 15.4%로 인하되는 세율혜택을 적용받는다.
8퍼센트의 최소 투자금액은 5천 원이며 투자상품은 상시 공개된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30일까지 진행된다. 신규가입자는 회원가입 후 발급된 쿠폰번호 WELCOME1을 등록하면 8퍼센트가 공개한 채권을 100원으로 투자할 수 있다.
11일 기준으로 8퍼센트에서 투자 가능한 채권은 가계부채 해소에 활용되는 중금리 개인신용대출부터 주거 안정을 돕는 아파트 담보 대출상품 등 148개에 이른다.
8퍼센트 관계자는 “8퍼센트를 찾아준 고객들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중금리 개인신용 상품과 부동산 담보 상품 등에 골고루 분산해 수익 안정성을 높이는 투자방법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