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자율주차를 포함한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2021 서울스마트모빌리티 엑스포’에서 자율주행차 관련 서비스를 전시하고 자율주차 체험공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 LG유플러스 관계자들이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서울스마트모빌리티 엑스포 전시관에서 자율주행차를 살펴보고 있다. < LG유플러스 > |
LG유플러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양대학교 자동차전자제어연구실과 함께 개발한 5G 자율주행차, 자율주차·5G 관제·자율주행 빅데이터 수집분석 솔루션 등 자율주행기술 등을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행사장에서 LG유플러스 자율주행차가 500여 미터를 달린 뒤 전시관에 마련한 주차장에 자동으로 멈추는 자율주차서비스를 볼 수 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시티사업담당은 “이번 전시회에서 LG유플러스가 그동안 갈고 닦은 자율주행, 자율주차기술을 일반 관람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모빌리티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스마트모빌리티 엑스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티머니가 주관한 행사다. 모빌리티 혁신이 만드는 스마트한 도시를 주제로 국내 모빌리티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기업 40여 곳이 참가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