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0년물 국채금리 하락으로 미국 금융주와 산업재 등은 매물이 나오며 약세를 보인 반면 기술주와 바이오업종은 강세를 보였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코로나 관련 매출 감소 가능성이 부각되며 약세를 보여왔던 제약, 바이오업종이 강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프라 투자 협상을 중단한다고 발표하자 US콘크리트(-0.62%), 콘크리트펌핑(-2.99%), 캐터필라(-2.29%) 등 인프라 관련 기업의 주가가 하락했다.
물류회사인 UPS와 페덱스는 경제 정상화 이후 성장을 놓고 실망스러울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각각 4.15%, 3.13% 하락했다.
화이자는 바이든 행정부가 세계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5억 개의 백신을 구입한다고 발표하자 주가가 2.47% 상승했다. 레제네론(3.05%), J&J(1.35%) 등 백신 관련주도 함께 강세를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