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디지털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년층의 교육을 지원한다.
SC제일은행은 5월부터 온라인교육 플랫폼 MKYU와 손잡고 '디지털튜터' 양성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 SC제일은행은 5월부터 온라인 교육 플랫폼 MKYU와 손잡고 '디지털 튜터' 양성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 SC제일은행 > |
별다른 준비 없이 새로운 디지털사회에 직면하는 노년층의 디지털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디지털 튜터란 노년층의 디지털문맹 탈출을 위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기기 활용법을 안내하는 새로운 직업이다.
SC제일은행은 MKYU와 함께 디지털 금융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디지털 소외계층인 노년층의 디지털금융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디지털튜터는 경력단절 여성을 중심으로 3050세대 여성들을 활용해 이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데도 도움을 준다는 계획을 세웠다.
조형기 SC제일은행 퍼스널뱅킹·디지털사업부장 상무보는 "노년층도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을 좀 더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