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앱 개편하고 단건배달서비스 시작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6-08 11:53: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아한형제들이 배달앱 배달의민족앱 화면을 대폭 개편했다. 

단건배달 서비스인 배민원도 서울 송파구를 시작으로 지역을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앱 개편하고 단건배달서비스 시작
▲ 개편된 배달의민족 앱 화면. <우아한형제들>

우아한형제들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달의민족이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 7개를 대형 탭 버튼 형식으로 배치한 새 화면을 8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배달의민족앱을 업데이트하면 앱화면 상단에 배달과 배민원 버튼이 나란히 뜨게 된다. 

다른 지역 이용자는 앱화면 상단에 배달과 번쩍배달, 또는 배달과 포장 버튼이 뜬다. 향후 배민원서비스 지역이 확대되면 번쩍배달 자리가 배민원으로 바뀌게 된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앱 개편은 푸드 슈퍼앱을 지향한 것이 특징이다”며 “슈퍼앱은 여러 서비스를 별도의 내려받기 없이 한 곳에서 모아 쓸 수 있는 앱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배달의민족앱 화면은 한식, 분식, 치킨, 피자 등 음식 종류를 나열한 메뉴판 형식으로 구성됐다. 

새 앱 화면은 단건배달, 포장, 마트장보기, 쇼핑라이브, 선물하기 등 음식에 관련된 주요 서비스를 개별 탭으로 분류해 직관성을 높였다. 

이용자는 상황에 따라 배달과 배민원으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식당 업주도 매장 상황에 따라 배달과 배민원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거나 병행할 수 있다.

배달은 배달의민족이 주문을 중개하고 실제 배달은 식당 업주나 외부대행업체가 책임지는 방식이다. 

배민원은 배달의민족과 계약한 전업 라이더 등이 배달 1건당 주문된 음식 1개만 배달하는 방식이다.

우아한형제들은 2021년 하반기에 수도권과 전국 주요 광역시로 배민원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배민원 주문 중개이용료로 결제 1건당 12%(카드수수료와 결제이용료 별도), 배달비 6천 원을 받기로 했는데 이 수수료율은 기존 단건배달업계보다 2%포인트가량 낮은 것이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원에 한동안 프로모션 가격을 적용할 계획도 세웠다. 프로모션에 따른 주문 중개 이용료는 1건당 1천 원(카드수수료와 결제이용료 별도), 배달비는 5천 원이다.

배민원을 사전 계약했거나 지역별 서비스 시작 날짜부터 30일 안에 새로 계약한 식당에는 가게 1곳당 할인쿠폰 60매를 지원해 고객 유치에 쓰도록 했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는 “이번 개편은 음식과 관련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고민의 결과”라며 “고객에게는 쉽게 접근해 유용하게 쓰는 서비스, 입점 업주에게는 매출 증가에 가장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