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에 세르빈 전 닛산 부사장 영입, 비용 최적화 맡아

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 2021-06-07 18:54: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카를로스 세르빈 전 닛산 부사장을 영입했다.

7일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HMA)에 따르면 카를로스 세르빈(Carlos Servin) 전 닛산 부사장을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의 비용최적화위원회 최고책임자로 임명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에 세르빈 전 닛산 부사장 영입, 비용 최적화 맡아
▲ 세르빈 카를로스(Carlos Servin)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 비용최적화위원회 최고책임자.

세르빈은 앞으로 북미와 남미 등 아메리카 대륙 전체의 모든 사업비용을 최적화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을 주도한다.

이와 함께 각 지역별로 현지화를 위한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해 미국 판매법인에서 구현하고 공급업체 평가 등 사업부 효율성을 개선하는 업무도 맡는다.

세르빈은 닛산에서 마케팅·판매, 산업운영을 포함한 글로벌 관리 등을 담당하는 부사장으로 활동해왔다.

30년 동안 포드와 볼보, 닛산 등에서 마케팅 및 영업, 산업 운영을 포함한 글로벌 관리 등을 맡아 글로벌 완성차 영업 및 관리 부문에서 잔뼈가 굵었다.

북미와 남미를 비롯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인도, 중국 등 세계적 주요 지역에서의 경험도 두루 쌓았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 사장은 “전기차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회사 전반에 걸쳐 효율성을 높일 기회가 많을 것”이라며 “카를로스는 자동차산업과 여러 문화권에 깊은 지식을 지니고 있으며 강력한 분석 기술로 운영 전반에 걸쳐 효율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

최신기사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