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코나아이 일본 지문카드시장 진출, 조정일 "세계 인증보안시장 공략"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6-07 17:19: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핀테크기업 코나아이가 무역회사 소지쯔와 손잡고 일본 지문카드시장에 진출한다.  

코나아이는 소지쯔와 협력해 접촉 및 비접촉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지문카드를 일본시장에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코나아이 일본 지문카드시장 진출, 조정일 "세계 인증보안시장 공략"
▲ 코나아이는 소지쯔와 협력해 접촉 및 비접촉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지문카드를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코나아이>

지문카드는 지문인식장치를 내장한 카드로 보안, 금융, 신분증 등 인증과 보안이 필요한 영역에서 사용된다.

코나아이는 이번에 선보인 지문카드에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한 칩을 탑재해 보안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코나아이 지문카드는 차세대 온라인 인증 표준인 파이도2(FIDO2) 규격이 적용됐다. 비밀번호 입력 없이 지문인식을 통해 사용자 인증을 진행할 수 있다.

신용카드와 동일한 사이즈로 제작돼 휴대성이 높고 다양한 통신방법을 지원해 PC 및 비접촉식 카드 단말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코나아이는 앞으로 소지쯔와의 제휴를 통해 인증서비스 제공업체에 지문카드를 공급하고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는 “앞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인증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겠다”며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인증보안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