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부터)김태오 DG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과 임성훈 DGB대구은행장, 김성한 DGB생명 대표가 6월7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복합점포 개점식에 참석하고 있다. < DGB금융지주 > |
DGB대구은행과 하이투자증권이 서울 중구에 새 수도권 복합점포를 열었다.
DGB금융지주는 7일 서울 중구 DGB금융센터에서 대구은행과 하이투자증권 복합점포 개점식을 열었다.
이날 개점식에는
김태오 DG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과 임성훈 DGB대구은행장,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 등 관계자가 행사에 참석했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은 명실상부한 종합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 국한되지 않고 수도권, 더 나아가 글로벌 지점까지 개점하고 있어 시중은행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긴다”고 말했다.
DGB금융그룹이 새로 연 대구은행과 하이투자증권 복합점포는 은행과 증권사가 같은 공간에서 영업을 하며 고객에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업점이다.
기존에 있던 대구은행 서울영업부와 하이투자증권 강북WM센터가 복합점포로 합쳐졌다.
DGB금융그룹은 현재 서울 2곳과 대구광역시 3곳, 부산광역시 1곳, 대전광역시 1곳 등 전국에 모두 7개 복합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김 회장은 “새 복합점포가 DGB금융그룹을 대표하는 수도권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