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소폭 떨어졌다. SK하이닉스 주가는 변동이 없었다.
7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4일보다 0.36%(300원) 낮아진 8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떨어졌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장 초반 주가가 8만280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금세 힘을 잃었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145만5975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는 0.54%(400원) 높아진 7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2만8500원으로 직전 거래일과 같았다.
이날 주요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리노공업 주가는 1.26%(2100원) 상승한 16만9200원에, 한미반도체 주가는 0.74%(250원) 오른 3만4200원에, 테스 주가는 0.63%(200원) 오른 3만1700원에,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0.18%(200원) 높아진 11만4400원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 유진테크 주가는 0.52%(250원) 내린 4만8250원에, 원익IPS 주가는 0.4%(200원) 낮아진 5만4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