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우수고객(VVIP)을 위한 맞춤형 개인비서서비스를 선보인다.
한국씨티은행은 '씨티골드 프라이빗 클라이언트(CPC) 컨시어지'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 한국씨티은행은 '씨티골드 프라이빗 클라이언트(CPC) 컨시어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
한국씨티은행은 10억 원 이상 고액자산가군에 해당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추가 비용없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씨티골드 프라이빗 클라이언트 컨시어지는 여행, 식사, 교육, 문화생활 등에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플랜을 제안하며 고객을 대신해 각종 예약까지 진행해주는 개인비서서비스다.
개인 전담직원을 통해 국내외 여행과 모임 목적과 맞는 레스토랑, 피부관리 및 미용, 자녀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 문화 공연 전시회 등을 추천해주며 예약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담직원이 아닌 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300여 개 골프장을 예약하거나 결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국씨티은행은 씨티골드 프라이빗 클라이언트 컨시어지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6월 한 달 동안 서비스에 회원가입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두 10명에게 골프장 왕복 리무진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씨티은행은 7월과 8월에도 골프거리 측정기 및 골프공세트 증정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적 자산관리서비스에 비서서비스를 더했다"며 "금융서비스를 넘어 일상생활에서도 맞춤형서비스를 경험해 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